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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그냥 써보는 글 2023년에는 내게 은근히 많은 일이 있었다. 회고의 느낌으로 글을 작성할 생각이 없어서 2023년은 그냥 내 기억 속에 묻어두려 한다. 그래도 나름대로 얄팍하게 정리해 보면 1.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2. 세상에 특이한 사람은 많고 본인이 생각하기보다 감당하기 힘든 사람이 있다. 3. 똥은 피해야 한다. 2023년 12월 30일부터 시작한 치통에 잠도 설치고 엄청 힘들었다. 2024년 1월 2일 치과에서 1차 신경치료를 했다.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신경치료도 잘 마무리하고 2024년을 보람차게 보내보려 한다. 그리고 그냥 써보는 글을 가끔 써보려 한다. 2024. 1. 3.
MICRO SOFTWARE(마소)와 함께한 2019년 기만콘이 끝나고... 마소에서 클라우드를 주제로 원고를 모집하는 글을 발견하였다. 뜨거운 여름에 내가 발표한 주제 'Python으로 AWS를 활용한 분산처리' '어쩜 이렇게 타이밍이 기가 막힐까?' 나도 무언가를 해봐야겠다~ 다짐했던 2019년!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온듯했다. 나는 기만러 강대명 님에게 "내가 글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묻자 그는 "무조건 쓰세요."라고 한다. 397호 기고자 최성훈 님에게 어떻게 하면 기고를 하는지 물어보았다. 조병승 편집장님 소환(?) 물어만 봤는데 소환된 조병승 편집장님. "글을 써본 적 없지만 한번 써보고 싶었다." "이번 주제가 클라우드인데 내가 기고해봐도 되는가" "지난 기만콘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글을 써보고 싶다" 일방적인 문의를 하였다. 기만콘.. 2019. 12. 31.
2019 제1회 기만콘 (후기) 2019년 7월 20일 토요일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에서 기만콘이 진행되었다. http://fairbrite.com/DevStarLeague/events/12 늦은 후기를 적어본다. 기만콘이 무엇일까? 그렇다. 기만의 황제 강대명이 직접 기획한 콘퍼런스다. 그냥 같이 게임을 즐기는 IT 종사자들이 (대부분 개발자...)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콘퍼런스 얘기가 오갔고, 뜬금없이 "콘퍼런스를 우리도 해보자"라는 말과 함께 기만콘이 시작되었다. 기만의 황제님은 마음대로 인원을 정하고 봤다. (동의는 필요 없는 기만러) 처음에는 진짜 장난인 줄 알았다... 이름도 '기만콘'이라고 내 마음대로 붙여서 불렀더니 진짜 '기만콘'이 되었다.ㅋㅋ 각자 주제를 선정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신청 페이지까지 만들어졌다... 2019.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