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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Just writing something3

세 번째,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세 번째 글이다. 그냥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기 위해 만들었지만 이상하게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내가 좋아하는 IT기기나 기타 다른 리뷰성 글에 대해서는 주저 없이 글을 작성하지만 이상하게도 내 생각을 직접적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작성하는 이런 글에는 두려움이 앞선다. 이러한 이유로 그동안 개인 블로그를 하지 않기도 했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1. 잘못된 정보를 전달2. 내 생각을 적는데서 나도 모르게 나의 사상을 적는 것  이 2가지가 가장 큰데... 첫 번째는 개발자로 10년을 넘게 일을 하다 보니 잘못된 정보를 적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나 역시 주니어시절을 포함해서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여러 블로그들을 통해 정보를 취득하는데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블로그를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2024. 5. 9.
두 번째, 미루다 미루다 미루던 일들을 하나씩 하는 것을 요즘 가장 신경 쓰면서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나는 데스크탑을 풍통이라는 케이스에 11개의 케이스팬을 달고 사용하는데(당연히 기본팬을 포함하여 아틱팬을 추가로 구매해서 달았다.) 이 케이스를 사용한지가 벌써 7년쯤 된 것 같다. 워낙에 데스크탑 업그레이드를 직접 하면서 뽑아낸 부품은 당근을 하다 보니 오래 쓰게 된다.  작년인가... 내가 3080으로 바꾸면서 파워을 모듈파워로 바꾸었다. 그리고 케이스팬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었다.  그놈을 미루다 미루다 오늘 처리했다. 이유는 간단한데 늘 습관처럼 파워에 있는 IDE 커넥터를 케이스 팬 그리고 CPU 팬과 연결할 때 소시지처럼 줄줄이 연결했었다. 그런데 어차피 이어폰 꼽고 게임하고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아서.. 2024. 4. 2.
첫 번째, 그냥 써보는 글 2023년에는 내게 은근히 많은 일이 있었다. 회고의 느낌으로 글을 작성할 생각이 없어서 2023년은 그냥 내 기억 속에 묻어두려 한다. 그래도 나름대로 얄팍하게 정리해 보면 1.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2. 세상에 특이한 사람은 많고 본인이 생각하기보다 감당하기 힘든 사람이 있다.3. 똥은 피해야 한다. 2023년 12월 30일부터 시작한 치통에 잠도 설치고 엄청 힘들었다.2024년 1월 2일 치과에서 1차 신경치료를 했다.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남은 신경치료도 잘 마무리하고 2024년을 보람차게 보내보려 한다. 그리고 그냥 써보는 글을 가끔 써보려 한다. 2024. 1. 3.